궁동 새로 생긴 술집 주감 리뷰

안녕하세요! 다니엘 입니다.

오늘은 궁동에 요즘 핫한 술집 주감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감은 갈마동에 본점이 있고 최근에 주감 궁동점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지인에게 갈마동 주감을 추천받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궁동에 생기다니...!

바로 달려와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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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감

위치 : 대전 유성구 대학로159번길 20 1층

영업시간: 매일 (17:00 ~ 01:00), 라스트 오더(00:00)

 

메뉴는 메인메뉴 8가지와, 사이드 메뉴 6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저녁을 안 먹고 가서 

수육한상, 한우육회, 마제칼국시를 시켰습니다.

 

주류도 전통주부터, 막걸리, 하이볼, 소주 맥주까지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어요~

 

내부 분위기는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역시 엄청 깔끔했고 

약간 카페 같은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는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주문한 수육한상이 나왔습니다. 

전통주를 주로 파는 술집이다 보니 한식 메뉴가 주력인데요

수육은 살코기와 지방 비율도 좋았고 

수육 자체가 보시면 약간 족발같은 색이 나죠 ?

일반 물에 삶은 것이 아닌 것 같아요~ 간이 잘 배어 있었습니다.

완전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다음 나온 메뉴는 마제 칼국수인데요~

사이드 메뉴라 큰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충격 먹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제가 원래 두꺼운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칼국수 면도 아주 쫄깃하고 맛있고 저 마제 소스가 진짜 맛있습니다. 

사실 면을 다 먹고 소스에 밥 비비고 싶은 느낌이나 슬쩍 공깃밥 파시냐고 물어봤는데요

아쉽게 공깃밥은 안 파시더라고요... 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ㅋㅋ

어느 정도 배가 차서 육회와 함께 한잔 두 잔 했는데요~

육회는 잘게 자른 사과와 양념과 함께 잘 비벼서 타르타르느낌이 났어요!

물론 위에 루꼴라가 올라가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육회를 노른자에 찍어서 함께 나온 빵에 올려서 먹으니 아주 맛 좋았습니다. 

이것도 추천이요!

세 개 전부 있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급하게 찍었는데 

지금 보니 약간 지저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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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궁동에 새로 생긴 술집 주감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최근 트렌드죠~ 깔끔한 한식 선술집 !

궁동에서 약속이 있으신 분은 1차로도 좋고 2차로도 간단한 사이드 안주와 함께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