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알탕 맛집 까치둥지 포장 리뷰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오늘도 지난 원주 맛집 포스팅을 이어하겠습니다. 

제가 원주에 놀러간다고 주변에 말했을 때 

다들 입을 모아 칭찬하던 맛집이 있었습니다. 

까치둥지라는 알탕집인데 저는 평소에 알탕을 그리 즐겨 먹지는 않는데요

과연 어떤 맛이길래 다들 그렇게 칭찬하나 너무너무 궁금해서 

포장을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강원 원주시 치악로 1731>

주차는 가게 앞 도로변에 하였습니다.

까치둥지

전화 번호 : 033-761-8008

영업시간 : 화 ~ 일(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00), 월요일 휴무

 

저는 거의 1시 30분쯤에 포장을 하러 갔는데 

안에서 드시기 위해 웨이팅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조금은 허름한 분위기지만 오픈키친이었고 카운터를 보시는 할아버지의 연세에서 

찐맛집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포장은 줄을 서지 마시고 카운터로 바로 가서 몇 인분 포장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면 

바로 옆에 미리 포장해 둔 알탕을 주십니다. 미리 포장되어 있어서 정말 1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탕은 같이 포장되어 있는 야채들을 모두 넣고 

양념장은 일단 절반만 넣고 간을 보며 추가하라고 하셨어요! 

저희도 일단 반을 먼저 넣고 푸욱 끓이다가 조금 더 추가하였습니다. 

맛은 정말......

센세이션이었습니다. 기존에 먹던 알탕의 맛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알탕보다는 시원~~~ 한 해물탕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표현을 찾기 힘들지만 매운탕 + 해물탕의 중간 정도 맛이 나는데 

알과 고니도 엄청 푸짐하게 들어있었고 정말 국물 맛이 최고였어요!

바로 햇반을 돌리고 소주와 함께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인생 알탕 인정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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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탕 맛집 까치둥지에 대하여 리뷰해 보았는데요 

원주 방문하시면 꼭 꼭 들려서 매장에서 드셔도 되고 

시간이 없으시면 저처럼 포장을 하셔서 드셔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맛집 인정입니다. 

저희는 사실 다음날 대전으로 가기 전에 한번 더 포장을 해서 갔습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