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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막국수 맛집 삼교리동치미막국수

Daniel_5 2023. 8. 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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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시외로 놀러 가 보았는데요. 강원도 원주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원주는 캠핑하러 몇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리조트에서 모임이 있어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장마도 끝나고 날씨도 아주 좋아서 놀러가기 아주 좋은 날이었어요!

강원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죠? 감자 옹심이, 닭갈비, 막국수 등등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워진 막국수 정말 생각나시지 않나요?

그래서 검색을 하고 원주 막국수 맛집에 가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원 원주시 북원로 1843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영업시간 : 화 ~ 일(10:3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30, 라스트 오더 : 20:15), 월요일 휴무

식당은 도로변에 있고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많아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메뉴는 대표메뉴인 동치미 막국수, 회막국수, 육개장, 수육등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들을 찾아봤을 때는 육개장도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대표메뉴인 동치미막국수와 전병을 추가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살짝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주말에 웨이팅을 하지 않으시려면 조금 일찍 방문해 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1시 20분 정도에 들어왔는데 1시 40분 정도가 되니 웨이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막국수와 함께 먹기 좋은 백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왔어요!

둘 다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전병은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나왔는데요~

안에 김치소도 꽉꽉 차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배고프실 때 막국수와 함께 시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의 막국수는 셀프로 제조를 해야 하는데요!

처음에 셀프 제조? 뭐지??? 했는데 

육수가 따로나오고 밑간을 셀프로 한다는 뜻이었어요! 

레시피를 잘 지켜서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말 정말 시원해 보이는 동치미 육수가 나왔습니다. 

동치미 얼음이 위에 쏴악 띄워져 있어서 이런 무더운 여름에 먹기 너무너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느낌입니다.

레시피대로 국물을 세 국자 가득 넣어봅니다. 

세국자 넣고도 동치미 육수가 많이 남아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 것 더 넣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치미 육수 + 황설탕 + 식초 + 겨자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동치미 육수 자체 간은 센 편이 아니라 저는 식초와 겨자를 조금 많아 넣어 새콤 달콤하게 제조하였습니다. 

레시피에 보면 계란 노른자도 잘게 부수워 국물에 풀어 먹으라고 되어있었는데요!

따라 해봤는데 역시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지더라고요!

전체적인 막국수 맛은 육수도 시원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동치미 국물 자체 만으로 엄청 시원한 맛이 나잖아요? 동치미 국물에 소화 잘되는 메밀면을 함께 먹으니 

정말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갔습니다. 

조금 잘 드시는 분은 사리 추가해서 드시면 딱 맞을 것 같아요!

제가 다음날 대전에 오기 전에 다른 곳에서도 막국수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맛있어서 

여기를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주 막국수 맛집 인정인정!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 원주에 방문하신다면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하시고 더위 무찌르시기 바래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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