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 아니어도 맛있는 대전 원촌식당 리뷰!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대전에 닭요리 맛집 원촌식당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이번 복날에 못 가서 언젠가는 꼭 가야지 하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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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아리랑로 6>

 

원촌식당

전화번호 : 042-861-0143

영업시간 : 월 ~ 토 (11:00 ~ 21:00), 일요일 휴무

 
식당은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꽤 있어요~ 
일찍 오시면 주차하시기 편하실 것 같네요~

 

내부는 정겨운 동네 식당 스타일입니다.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게 
테이블이 꽤 많이 있어요~

 

메뉴는 토종닭 백숙, 닭도리탕

오리 백숙, 식사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옻백숙을 시켰어요~

엄나무백숙보다 맛이 진해서 저는 항상 옻백숙을 시킵니다.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가시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 참고

기본 찬구성입니다. 
오이무침, 섞박지, 깻잎,
나물 무침, 김, 애호박 볶음 등 
여러 가지 반찬들이 나오는데 다 맛있어요! 
특히 위에 나물무침에 닭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주문한 토종닭옻백숙이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아주머니가 장갑을 끼고 

훅훅 찢어주시는데요 ~ 정말 빠르십니다. 

닭을 먹기 좋게 찢어 주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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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럽게 발라졌습니다. 

토종닭이라 닭다리 사이즈가 정말 크죠?

토종닭이라서 질길 수 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질기다는 느낌보다는 

쫄깃하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부드러운 식감을 많이 선호하는 편인데도

질기지 않고 쫄깃하다고 느꼈습니다. 

 

닭고기에서 옻나무 향이 나면서 

껍질 있는 부분도 정말 맛있었어요!

토종닭의 장점은 닭가슴살도 

쫄깃쫄깃 맛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닭고기와 함께 밑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닭이 계속 들어갑니다....

 

원촌식당은 닭백숙을 시키면

함께 찰밥이 나오는데요! 

요 찰밥도 정말 매력 덩어리입니다. 

찰밥을 김에 싸고 닭고기를 좀 얹어서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고요 그냥 한입씩 먹어도 

너무 매력 있어요~

 

닭과 함께 토종닭 육수도 나오는데요 

처음에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당황했지만 

육수를 한번 끓이고 국물만 떠먹어도 

정말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육수에도 옻향이 많이 나고 슴슴한 평양냉면 육수 같은 맛?

그래서 국물에 소금을 조금 타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육수에 찰밥을 조금 넣고

닭가슴살 부위를 조금 찢어서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든든하지 않나요???

찰밥까지 이렇게 먹어주면 

성인 4명이 와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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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전 원촌동에 원촌식당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3년 전에 처음 와보고 매년 꾸준히 방문하는 집이에요 

착한 가격에 건강하고 맛있는 토종닭을 

드시고 싶으실 땐 

무조건 추천 추천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