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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 남해생아구 인생아구찜 리뷰!

Daniel_5 2023. 9. 2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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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죽동 남해생아구를 리뷰해 볼 건데요 

기존에 우리가 먹던 아구찜은 

대부분 냉동아구를 사용한 아구찜인데 반면

남해생아구는 국내산 생아구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치는 유성경찰서 뒷편에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길 44-12 101호>

 

남해아구

전화번호 : 042-825-8782

영업시간 : 수 ~ 일(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 :00 ~ 17:00), 화요일(17:00 ~ 21:30), 월요일 휴무

 

가게는 꽤 큰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체 손님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앞에 화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내부도 엄청 깔끔했어요! 

일요일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많으시고

대부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찐맛집 ㅇㅈ?

 

저렴한 가격에 생아구를 파시는 만큼

1인 1메뉴를 부탁드린다고 써있네요~ 

참고하세요

 

밑반찬들은 특이한 건 없고 다 먹기 괜찮았어요!

숙주나물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회전율이 빠른 식당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동치미 국물도 나오는데요 

아주 새콤해서 식욕을 돋워 주었습니다. 

이게 바로 K - 애피타이저 ㅋㅋ

 

원산지는 전부 국내산이네요~

메뉴는 아구찜, 살로만찜(아구살만), 아구수육

내장수육, 맑은탕 등이 있었고 

사이드 메뉴도 많이 있었습니다. 

사이드에서는 문어숙회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일단 아구찜 2인을 시켰습니다. 

물론 소주도 빠질 수 없죠..

오늘 제 바지색과 같은 소주를 시켜 봅니다

드디어 아구찜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단계는 고르실 수 있어요! 

저희는 약간 매운맛(2단계)으로 골랐는데 

진라면 정도의 매운맛이었어요

 

그냥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처음엔 지글지글 아구찜이 맛있게 나왔습니다. 

혹시나 탈까 봐 적당히 잘 섞어 봅니다.

 

아구찜은 역시 생아구를 쓰셔서 그런지

정말 정말 부드러웠어요! 

제가 먹어본 아구찜중에 가장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생선이던 고기던 얼리지 않은 신선함과

부드러움이 있잖아요? 

아구가 원래 이렇게 부드러웠던 생선이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양념도 정말 맛있고 참기름의 고소한 맛도 나면서 

야채들도 신선하고 최고였습니다.

 

아구찜 살 보이시나요?

완존  부드러운 꽃게살 먹는 느낌 났어요...

 

아구찜에 한잔 두 잔 하다

홍어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홍어를 전에 몇 번 도전해 본 적이 있는데 

아직 맛있다는 것을 느껴보지 못해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았는데요 

김치와 함께 목포산 홍어가 나옵니다. 

엄청 많이 삭힌 홍어는 아닌 것 같았어요~

살은 엄청 부드러웠고 첫 입을 소금만 찍어서 먹어봤는데

홍어 암모니아향과 싸한 향이 

훅 들어왔습니다.....

전 아직 초보인가 봐요 ㅠㅠ 

그래도 이번에는 3~ 4점 남기고 다 먹었으니 

많이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도전!

아구찜에는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볶음밥!

1인분 시켜서 먹어 봅니다. 

볶음밥도 아주 맛있어요 

간은 약간 약했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택시를 기다리는 중에

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번달부터 접작뼈국을 출시하셨더라고요~!

(접작뼈국 설명은 사진에)

사장님이 제주도분이셔서 접작뼈국을 파신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꼭 먹어보는 걸로

 

가게 안에 있는 아구 뼈도 보여주셨습니다. 

아구 입 정말 무시무시하게 크지 않나요?

약간 영화 베놈이 생각나기도 하고...ㅋㅋ

 

이건 아구 배속에서 꺼낸 생선이라고 하셨는데요

조기, 가자미 등등 큰 것을 

한입에 꿀꺽.... 엄청난 녀석이네요 

 


지금까지 죽동 생아구찜 맛집 

남해생아구에 대해서 리뷰해 보았는데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아구찜을 드셔보시고 싶은 분은

적극 추천입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아구찜과는 다른 느낌일 거예요 

다음에 지인들 데리고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고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다음에는 다른 음식들도 먹어봐야겠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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