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힙한 술집 순교씨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갈마동에서 요즘 핫한 신상 술집 순교씨에 대하여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순교씨는 이름부터 정겨운데요. 정겨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식 선술집이에요!
제가 방문했을때도 힙한 분위기 때문인지 대부분 연령대가 낮으신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서구 갈마동 273-24 1층 101호)
영업시간 : 매일 (18:00 ~ 01:00, 라스트오더 00:00)
갈마동 갈마 지하차도근처에 대로변 1층에 있습니다. 

 
 

 
 
메뉴 구성은 정말 다양하게 되어 있어요! 메인 메뉴들 이외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고 식사를 못하시고 오신 분들을 위한 밥종류도 있더라구요!
주류도 사케류부터 전통주 소주 맥주 막걸리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취급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이미 1차에서 곱창을 먹고 왔기 때문에 속이 살짝 느끼한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해산물 해장파스타와 순목살 후라이을 시켰습니다.
 
 

먼저 기본 안주가 나왔는데요! (먹다가 찍어서 약간 지저분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기본안주는 초계무침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이게 뭐지 했는데 먹어보니 초계 무침이더라구요!
닭고기가 아주 연하고 전체적인 간이 쎄지 않아 
술집 오자마자 소주 한 병 시켜서 같이 먹기에 아주 좋았어요! 메인메뉴로 만들어도 전혀 손색없을 맛이었습니다. 
 

먼저 순목살 후라이 입니다. 닭목살만 튀긴 요리 ? 아주 생소했지만 맛있을꺼 같아서 주문해 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 매우 잘 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쥬얼은 언뜻 탕수육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탕수육보다는 일식 가라아게 혹은 모듬튀김과 비슷한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프리카, 레몬, 토마토, 꽈리고추, 올리브가 함께 토핑 되어 있고 위에 치즈가 올라갔는데요 
여러 가지 야채류들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쏘맥과 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더라구요!!
 

두 번째 안주 해산물 해장 파스타 입니다. 비쥬얼부터 너무 이쁘지 않나요?
토마토 베이스 소스에 매콤함이 추가되어있어 전혀 느끼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면도 적당히 잘 익어있었고 여러 가지 해산물과 함께 먹기 아주 좋았어요~
1차를 먹고 왔는데도 이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지 평소 잘 먹지 않던 빵도 소스에 꾹꾹 찍어서 먹었네요 :)
 

소주와 함께 주문한 하이볼입니다. 이것도 역시 조금 마시다가 찍은 점.. 양해 부탁드려요... 
하이볼 비율도 좋고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것 같아요! 술 못 드시는 분들은 하이볼 시켜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순교씨는 깔끔하고 힙한 분위기에 맛있는 안주도 많은 것 같아요! 
위치가 조금 애매하지만 다음에도 다시 한번 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