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죽동 삼겹살 맛집 착한돼지 리뷰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급 삼겹살이 땡겨서 죽동 삼겹살 맛집 착한돼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착한돼지집은 오픈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요! 친절한 사장님과 신선한 고기 그리고 맛있는 밑반찬 때문에 

가오픈 시절부터 꾸준히 방문하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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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대전 유성구 죽동로279번길 53-5)

영업시간 : 매일 16:00 ~ 23:30

가게 내부입니다.! 일요일 저녁에도 손님들이 많이 있으시더라구요~ 여름에 고기 구워 먹기 더운데 혹시 실내가 더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사장님이 에어컨을 많이 틀어 놓으시고 선풍기도 곳곳에 배치해 두셔서 덥지않게 고기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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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착한돼지집 대표 메뉴인 급냉삼겹은 1등급 암돼지만을 선별, 숙성하여 급냉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으로 착한돼지집다운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급냉 삼겹 이외에도 생삼겹, 벌집껍데기가 있으니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후식메뉴도 다양하게 있고 가격이 저렴하였습니다. 

또한 소주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저희는 평소에 이곳에 오면 한라산을 주로 마시는데 오늘은 특별히 대선을 시켜보았습니다. 

먼저 기본찬 구성입니다. 김치가 무려 4종류... 파채와 고추 장아찌, 상추 깻잎과 미나리 옛날소세지까지 정말 고깃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의 끝판왕인거 같은 느낌이에요.!! 

특히 저는 여기서 저 파김치를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고추장아찌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산더미 계란찜, 구수한 청국장도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청국장이지만 구수하고 고기 먹다가 느끼할 때 밥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쏵 내려주더라구요! 

푸짐하게 두부도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냉삼겹 3인분이 나왔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신선해 보이지 않나요? 

저는 두껍운 스타일의 생삼겹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어릴 적 친척들과 계곡에서 냉삼 구워 먹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냉삼 스타일도 너무 땡기더라구요!

미나리, 김치, 파김치와 함께 노릇 노릇 굽고 있습니다. 정말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사장님 수시로 테이블 확인해 주시면서 

호일이 타려고 하면 바로바로 바꿔 주셔서 아주 좋았어요!

잘 익은 고기 첫 점은 기름 소금장에 찍어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냉삼이지만 급냉해서 그런지 육즙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고 지방이 사각사각하면서 아주 고소하게 입안에 퍼지더라구요! 

쏘맥과 한잔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두 번째는 구운 파김치와 함께 한입... 이러면 진짜 삼겹살의 느끼함을 꽉 잡아 주어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추가로 주문한 껍데기 1인분입니다. 양도 많고 굉장히 깔끔하게 나왔어요! 혹시나 껍데기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걱정하시거나 

털 같은 게 붙어있는 것을 걱정하시는 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정말 깔끔하게 손질되고 양념되어 나오는 것 같아요!

콩가루에 찍어먹으니 고소함에 2배... 아니 3배.... 고기 먹고 간단한거 추가하고 싶을 때 딱이에요!

후식으로 시킨 볶음밥이에요! 이게 4,000원인게 믿기시나요? 양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저희는 두 명이 가서 다 먹고 나온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ㅠㅠ. 계란도 하나 넣어주시고 위에 김가루도 듬뿍듬뿍 올려주셨어요.

이것까지 먹으니 배가 너무 터질것 같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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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 착한 돼지집은 착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다양한 밑반찬과 먹기에 아주 좋은집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잘생기신 사장님이 정말 정말 친절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름 1년만에 단골이 많이 생기신거 같다구요!

저도 음식맛도 맛이지만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꽤 자주 가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더 잘되었으면 좋은집 있잖아요?

저에겐 그런 집 같아요 ㅎㅎ 아무튼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산책 두바퀴 하고 집 복귀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맛집 리뷰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