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감자탕 맛집 대울감자탕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요즘 장마 때문에 다들 너무 고생 많으시네요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이 비 많이 오는 날씨에 딱인 죽동의 감자탕집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위치는

 대전 유성구 죽동 722-7 1층

영업시간 : 월 ~ 금 (10:00 ~ 23:00 , 22:00 라스트 오더)

토 (10:00 ~ 22:00, 21:00 라스트 오더), 일 휴무 

 

내부는 깔금한 편이었어요!

 

메뉴는 감자탕, 닭볶음탕, 뼈해장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기타 메뉴에 두부전이나 계란후라이가 있는게 조금 색다르더라구요!

저희는 두 명이서 감자탕 소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기본으로 나온 반찬입니다. 미역줄기, 섞박지, 그리고 두부전과 볶음김치가 같이 나왔는데요! 

감자탕집에서 두부전이라니? 엄청 생소하지 않으신가요 ??? 두부전은 들기름에 부치신 건지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윤기도 좌르르 흐르고 고소해서 음식 나오기 전에 밑반찬으로만 소주 안주 아주아주 잘 되더라구요!... 

배고프실 때 살짝 끓여 먹어야 하는 전골이나 탕집가면 기다리기 지루하잖아요 여기는 그냥 두부김치에 소주 한잔 하면서 배고픔 달래기 아주 좋은거 같아요~

기타 밑반찬으로 버섯, 콩나물, 김치등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밑반찬들은 감자탕이나 닭볶음탕 시켰을 때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일반 뼈해장국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감자탕은 다른 집보다 들깻가루가 아주 많이 들어가 있어요! 

혹시 들깻가루 싫어하시는 분은 처음에 미리 들깨가루 덜어달라고 말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제로 감자탕에서도 들깨가루 맛이 아주 많이 났거든요

감자탕 소에는 뼈가 4개 정도 들어있어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조금 부족하실 수 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맵기도 적당하고 전형적인 감자탕 맛인데 콩나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느낌이 더욱 많이 났어요! 

같이 들어간 감자도 아주 잘 익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다가 양이 부족하신 분은 면사리를 추가하여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자탕을 싹싹 다 먹고 감자탕에 빠질 수 없는 날치알 치즈 볶음밥을 시켜보았습니다. 

눌어붙은 볶음밥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 정말 추천이에요! 볶음밥이 바삭바삭하니 누룽지 같이 잘 눌어붙어있어서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볶음밥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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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전 유성구 죽동에 대울 감자탕 닭볶음탕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번에 간단히 먹고 싶을 때는 뼈해장국 2개에 두부전을 추가해서 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갔는데 저녁시간쯤 되니 사람들이 많이 오시고 닭볶음탕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닭볶음탕도 너무 궁금 궁금하네요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