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꼼장어 맛집 부산 기장 산꼼장어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요즘 친구들 만나고 캠핑 가고 하면 
고기를 하도 많이 먹어서 
무언가 새로운게 없을까? 하던 찰나에 
친구가 둔산동에 국내산 꼼장어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하여 
한껏 기대를 품고 다녀 왔습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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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역로 13-1 1층>
위치는 둔산여고 근처에 있습니다!

부산기장 산 꼼장어 아나고 통구이

전화번호 : 042-488-9640

영업시간 : 매일 16:00 ~ 01:00

 
간판이 정감있쥬?
둔산동에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아요~
예~~ 전에 한번 방문했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 가물치 하네요

항상 생선 다루는 집 가면 수조부터 보는 편입니다. 
수조가 더러운 곳은 절대 안 가는데
이곳은 수조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붕장어와 곰장어가 모두 신선해 보였어요!

 
내부는 정겨운 편입니다.
보기만 해도 소주 콸콸 들어갈 것 같은 느낌!
 

테이블 가운데에는 숯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고 
기름장과 양념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기본찬으로 대파김치, 치커리 무침, 양파 장어찌가 나옵니다. 
대파김치가 적당히 익어 아주 개운했어요~
곰장어와 궁합 굳굳!

보기만 해도 칼칼 시원한 콩나물국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소주 시켜야죠?

든든한 단백질... 계란찜도 나와서 너무 좋네요

숯을 올리고 좀 석쇠를 좀 달구고 있습니다. 
숯도 꽤 좋은 것을 쓰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이날 골고루 먹어보고 싶어서

소금구이 2인, 양념구이 2인, 철판볶음 2인을 시켜봤어요~

(1인분당 17,000원 동일)

먼저 소금구이입니다.  

손질된 꼼장어를 이렇게 석쇠에 촤악~

조금 징그럽긴 하지만 

산꼼장어 맛을 위해선 잠시 눈을 감아봅니다..

 

숯향을 입히고 꼼장어가 

못 움직일 때까지 1차 직화를 하고 있어요~

 

초벌 이후에는 이렇게 은박지에 쌓아서 좀 더 익히다가

자른 후 이렇게 다시 불판 위로 올리게 됩니다~

꼼장어를 노릇노릇하게 익혀 봅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꼼장어가 타면서 살짝 쓸 수 있으니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적당히 익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꼼장어는 정말 산꼼장어라서 그런지 

너무너무 고소하고 탱탱했어요~ 다른 곳보다 

훠얼씬 통통한 느낌!!! 완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 양념꼼장어를 시켜봤는데요

과정은 위와 똑같고 은박지에서 익힌 이후에 

양념을 바르고 다시 한번 석쇠에 !

 

양념구이는 간이 세지 않지만 

묵직한 고추장 느낌이 나는 양념이었어요~

고추장 불고기의 꼼장어 버전?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자극적이고 달지 않아 

꼼장어 본연의 맛도 충분히 느껴져 

넘나 맛있었습니다!

양념구이는 금방 타니 

자주 뒤집어 주고 적당히 익었을 때 먹어주었어요~

꼼장어 본연의 달큰한 맛과 함께 

양념의 매콤함이 더해지니 너무 맛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념 철판볶음을 시켰는데요~

같이 갔던 일해 모두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숯불에 익힌 것보다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양념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주 안주로는 이게 최고최고

K 디저트도 빠질 수 없죠?

볶음밥도 시켜서 야무지게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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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둔산동에 부산 기장 산 꼼장어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꼼장어가 정말 튼실 튼실하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부산 해운대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철판구이 > 소금 > 양념구이 순이었고 

일행들은 

양념철판구이 > 양념구이 > 소금 순이었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 전부 다 맛있어서 다음에 무조건 재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에서 신선하고 통통한 꼼장어를 드시고 싶으실 땐

방문 추천추천 드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