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장대동 막창 맛집 장원생막창 리뷰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뭔가 고기와 회는 질리고 뭘 먹지? 생각하다가 

저의 오랜 단골집 장대동 장원생막창에 가보았습니다.

장원생막창도 거의 10년 넘게 다닌집인데요~ 막창도 참 맛있고 

주인아주머니의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밑반찬들도 다 맛있습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온천서로 42

 

장원생막창

전화번호 : 042-825-9822

영업시간 : 매일 17:00 ~ 05:00

위치는 장대동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꾸이꾸이 옆집이에요~ 꾸이꾸이도 자주 가는데 나중에 기회 되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입니다. 메뉴는 돼지막창, 뒷덜미살, 매운 닭발, 소갈비살이 있고 

식사류도 라면, 열무국수, 열무비빔밥, 누룽지 된장찌개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늘 돼지막창을 2인분 시켜보고 부족하면 뒷덜미살을 더 시켜 먹고는 해요~

 

기본 차림입니다. 밑반찬은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마늘쫑, 버섯, 양파, 마늘등은 구워 먹고 

돼지막창이 느끼하지 않게 새콤한 깻잎장아찌와 미역무침

그리고 열무김치를 참 잘 담그세요 그래서 여기 열무국수와 열무비빔밥도 메뉴에 있는 거 같아요!

둘 다 아주 맛있습니다. 

요즘 번데기 기본안주로 주는 집 흔하지 않은데 오랜만에 보니 아주 정겹지 않나요?

막창이 익기 전에 소주 안주로 먹기 좋아요

 

시원한 콩나물 국도 함께 나옵니다. 역시나 기름진 막창과 함께 먹기 아주 좋아요

시원 칼칼 하니 국물이 하나 있으면 술 마시거나 밥 먹기 아주 좋잖아요? 

계란찜도 함께 나옵니다. 밑반찬만 해도 꽤 이것저것 많이 나와서 

배고플 때 가면 아주 좋아요! 계란찜이 너무 뜨거울 때 찍어서 연기가...... 

 

막창이 나오기 전에 양념장을 제 입맛에 맞게 파와 청양 고추를 추가해 봅니다. 

맛있는 막창집의 기준 = 얼마나 맛있는 막창용 장이 있는가?

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장도 정말 맛있어요!

특히 저는 청양고추를 아주 듬뿍 넣어서 막창과 함께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드디어 막창이 나왔습니다. 

막창은 1차로 초벌 되어 나오고 추가로 굽는 식인데요 

2인분 양... 정말 많지 않나요? 푸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막창을 바싹 구워서 먹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야 더 부드럽고 바삭바삭하니 맛있습니다. 가시면 꼭 바싹 익혀서 드셔 보세요!

드디어 막창이 다 익어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마이야르가 많이 일어나서 색이 더 먹음직스러워졌죠?

저는 여기서 조금 더 구운 걸 선호해요! 

지금 봐도 군침 돕니다...

막창에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소주.... 여기는 다른 곳보다 소주가 아주아주 시원하게 나와요! 

그래서 소주를 팡팡 두드리고 회오리를 몇 번 만들면 이렇게 얼음소주가 만들어집니다~

보기에도 엄청 엄청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요즘 같은 여름에 진짜 얼음 소주 너무 맛있어요 꼭 도전해 보세요!

얼음 소주와 함께 막창을 흡입해 봅니다. 

막창을 먹다가 조금 물릴 때는 이렇게 

깻잎 장아찌에 싸 먹으면 느끼함이 싸악 달아나요. 

막창을 정신없이 먹고 후식으로 누룽지와 된장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열무국수를 먹는데 오늘은 얼음소주를 많이 먹었더니 

뜨끈한 누룽지가 생각나더라구요! 

누룽지도 구수하고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와 함께도 먹고 열무김치 올려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된장찌개는 두부도 많이 들었고 안에 해산물 베이스 육수 맛이 났어요!

헤비 하지 않아서 후식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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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장원생막창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제가 이곳을 10년 넘게 자주 가는 이유는 몇 가지 있습니다. 

일단 막창이 제 생활 반경 안에서는 가장 맛있어요... 대전에서 여러 막창집을 가보았지만 상당히 잘하는 집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세요 아주머니 사장님 인상도 아주 좋으시고 항상 친절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셔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격대비 양도 상당히 많고 오늘 메뉴에 나오지 않은 덜미살도 맛있습니다. 

유성에서 막창이 드시고 싶으실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

그럼 이만~~